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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거래의 도구다. 따라서 돈은 돈을 쓰는 사람에 의해 그 정체성이 결정된다. 우리가 돈을 바라보는 시각이 복잡하고 미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는지가 그 사람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돈이라는 거래의 도구가 제 역할을 다하려면 대다수가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물건이 돈이 되어야만 한다. 과거에 돈은 식량이었으며 이는 본질적으로 대다수에게 가치있는 것은 생존이고, 살아남고자 하는 본능이야말로 우리의 정체성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만든다. 








ㅣ재테크 경제칼럼! 생존의 도구를 뛰어넘은 거래의 도구




우리는 기원전 8,000 ~ 6,500년경에 농사를 짓고 살면서 정착하고 무리지어 살기 시작했다. 농업과 목축업으로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자 잉여 생산물이 생존의 도구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귀족과 왕족등 계급층은 필요 이상의 잉여 생산물을 쌓아두고 있었는데 이는 현재에 더 많은 돈을 원하는 욕구와 별반 다를게 없다. 


기술이 발달하고 생존에 위협이 줄어들면서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자원(식량)을 돈으로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사회대다수가 가치가 있다고 합의를 본 동전과 지폐가 이 역할을 대신하면서 대량생산되는 제품들에게 가격을 매기고 더 쉽게 구매하도록 만들기 시작했다. 거래의 도구는 생존의 자원으로써 출발을 했지만 기술의 발전과 문화와 의식의 진보로 이를 뛰어넘기 시작한 것이다. 







ㅣ재테크 경제칼럼! 자본주의라는 정글과 생존의 도구, 돈




그렇지만, 여전히 거래의 도구는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거래할 수 있을 때 가치를 가진다. 오늘날 우리는 생존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큼 여유로워 진 것이지, 여전히 생존에 필요한 자원이 없으면 우리는 생존할 수 없고 우리의 유전자에 새겨져있생존본능이 없어진 것도 아니다.


우리가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원하는 만큼 돈(거래의 도구)을 원하는 욕구가 있다.





당신이 하루 생존하는데 필요한 돈은 얼마입니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수렵생활을 하는 원시부족이라면 우리가 쓰는 지폐나 신용카드가 있다고 생존할 확률이 높아지지 않으므로 돈을 원하는 욕구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콘크리트의 구조물이 우뚝 세워진 자본주의라는 정글에서 생존에 필요한 것은 돈이다! 


이처럼 돈과 소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본질인 생존과 연관을 지어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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