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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쇼미더머니6_Mnet


한때 랩을 좋아해서 노래방만 가면 랩만 불러서 친구들의 눈총을 받았었다.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고 먹고살기 바쁘다 보니 랩을 안듣게 되고 쇼미더머니란 프로그램이 처음 나왔을 때도 챙겨보진 않았다. 그런데 이번 쇼미더머니6는 우원재라는 독보적인 인물이 눈에 들어와 끝까지 응원을 하게 되었다. 아는 형님이랑 넉살 vs 우원재로 내기를 했는데 쇼미더머니6 우승자는 행주가 되어 내기는 무효가 되었다는ㅋㅋ 


내기를 떠나 우원재의 탈락은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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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쇼미더머니6 비지의 가사실수와 우원재의 안타까운 탈락


이미지: 쇼미더머니6_Mnet


쇼미더머니6 결승무대에서 우원재는 Bizzy와 함께 <MOVE>라는 곡을 불렀다. 앞부분에 느낌은 지금까지 우원재가 보여줬던 스타일이 아니라 정통힙합느낌으로 드렁큰 스타일 냄새가 났다. 아무튼 노래를 부르다가 비지가 가사실수하거나 숨에 차는 모습인지 발음이 파열(적절한 단어가 안 떠오른다)는 랩을 보여줬다. 


이를 두고 비지가 우원재의 발목을 잡는다는 식의 말이 많지만; 지난번 공연때도 비지와 우원재의 궁합이 썩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애초에 우원재는 너무나 독보적인 색깔이 있어 혼자 랩하는게 낫다.  



이미지: 쇼미더머니6_Mnet


젤 위에는 갑 갑 밑에는 을. 그러면 을 그 밑에 밑에 밑에 밑에는 뭐. 다 다 다 그러드라구 좀 받아들이라구. 돈도 벌라믄 너 가족 위해서라두. 야 나는 근데 바꿔야겠거든. 돈도 돈인데 내 가족을 위해서라두. 합리화 굴복 타협. 현시대 문제 이게 다여. 계급화 편견 차별. 결과고 여기 누가 그리 당당할까요!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라는데요. 여기서 모르는 만큼 겸손한 인간은 어딨나요. 얘는 엄마랑 알약 없으면 랩 못한대요. 그래 근데 쟤는 랩은 하는데 생각이 또 없네요. 


하지만 우원재가 탈락한 것은 비지 때문은 아니다. 우원재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호소력있는 랩을 해왔고 특히 마지막 랩핑을 할 때 나는 소름이 돋았다. 직접 현장에서 들은건 아니지만 비지의 실수는 잊어버릴 만큼 우원재는 자신의 실력과 매력을 100% 발휘했다. 안타깝게 우원재가 탈락했지만 결과는 공정했다고 본다.



이미지: 쇼미더머니6_Mnet


그리고 우원재가 1라운드에 합격했더라도 2라운드에서는 행주의 <돌리고>에 질 수 밖에 없다. 우울함이라는 감정이 대중들의 공감을 살 수는 있겠지만 즐거움은 언제나 우울함을 이긴다.부분의 사람들이 기쁜 것을 쫓으니까. 하지만 우원재는 자신의 색깔이 명백하고 경쟁에는 취약한 스타일이다. 마치 슈스케의 버스커버스커처럼. 비록 쇼미더머니6에 우승하진 못했지만 앞으로 음악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면 좋을 것 같다. 원재짱 홧팅! 


by 꽃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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